[경상매일신문=황재이 기자]영천공설시장은 지난 추석명절에 이어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사업에 추가로 선정돼 내수 진작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경품행사 및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통해 추석명절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20일 오후 2시부터 공설시장 2층에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최대 30만 원)이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 추첨과 함께 전통 민속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고객과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명절로 살아나기 시작한 전통시장 분위기를 더욱 호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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