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세대이상 아파트 183개소의 관리사무소 소장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확대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대별 가입에서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단지별 가입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 세대별 대기전력을 감축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단지별 탄소포인트 가입방법과 평가방법, 온실가스 진단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시가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확대방안과 아파트 단지에 접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소 설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탄소포인트제 단지별 가입대상 기준은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이며, 신청방법은 인터넷(https://cpoint.or.kr)에 직접 가입하거나 환경관리과에 방문해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주체는 관리사무소가 되며, 대상 항목은 전기 1종목으로 가입시 단지 내 사용하는 총 전력량(각 세대별 사용 총전력량, 산업용 및 가로등용 등)을 계량할 수 있는 자료만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기 사용량이 기준 사용량 대비 1년간 아파트 총 사용량(전년도 7월~당해연도 6월)의 8%이상 감축세대를 선정해 1단계 평가하며, 이중 상위 30%를 재차 선정해 최고 8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평가는 2017년부터 매년 하반기 1회 실시하며, 인센티브는 가입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용계좌로 지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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