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제7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대회’가 지난 10일 칠곡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들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 주관, 경상북도와 칠곡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조흥구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 장세학 칠곡군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장애인부모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칠곡군지부 윤춘화, 울진군지부 이강준, 경산시지부 장병훈)과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장 표창(안동시지부 김미자, 경주시지부 문예지, 상주시지부 성동중, 김천시지부 전숙경, 구미시지부 전인혜)이 수여됐다.
또 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정규 팀장과 포항바이오파크 김상조 원장에게 감사패를, 김소점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체육대회는 ‘위풍당당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참석자 전원이 참가해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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