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경북지재센터(센터장 정연용)는 12일 경산시 위치한 (주)필립(대표이사 장윤원)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 회사는 안경테, 선글라스 등을 제작하는 패션 안경제조전문기업이다. 12일 현장을 방문한 정연용 센터장은 “요즘 융합을 통한 기업맞춤형 전략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면서 “우리 센터에서 지원하는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 사업은 단순한 지원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수혜를 받는 기업 입장에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필립이 브랜드&디자인 지원을 받아 중국 수출을 본격화하고 명품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우리 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필립은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 K-SWISS, DANIEL HECHTER, CROCODILE, LANDSCAPE, Castelbajac 등 라이센스 계약 브랜드 및 DOX Japan, G.Borgonovi 등의 자체브랜드를 통해 고부가가치 안경테 제조기업으로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160억여 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경북에서 손꼽히는 안경테 제조사다. 특히, 대구의 안경산업을 부흥하고자 공동브랜드 블릭(BLICK)을 육성하고, 신소재 개발 등 대대적인 기술개발과 대구 국제광학전 디옵스(DIOPS) 개최로 대구 이전의 유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경산을 지켜온 경북의 터줏대감 기업이다. 총사업비 1천870만 원으로 진행되는 (주)필립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 사업은 11월초 중간보고회를 통해 용역수행사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안경테 제품디자인 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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