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13~14일 양일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전국 14개 시ㆍ도 그라운드골프연합에서 단체전 30개 팀 선수 684명과 임원 60명 총 744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첫날인 13일에는 단체전 30개 팀 예선전과 개인전 경기가 실시되고 14일에는 단체전 예선전에서 선발한 16개팀 160명이 결승전 경기를 실시해 우승을 가린다. 그라운드골프는 1980년대 초 일본의 생활체육 스포츠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오사카 교육대학 시마자키교수와 돗도리현 생활체육전문위원회에 의해 기존 골프의 개념을 토대로 용구의 개발 및 용어, 규칙 등을 정립해 고도의 기술없이 초보자,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겁게 대화를 하면서 운동을 할수 있는 가족형 레포츠로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생활 체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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