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검도관 여자 검도부가 지난 3일부터 2일간 충북 옥천에서 열린 제3회 전통스포츠 전국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단체부 10개부 개인전 14개부 1천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청송검도관은 여자부 단체전(박세주, 노하정, 남해인, 이원주) 우승과 함께 여자부 개인전에서도 준우승(조하정)과 3위(박세주)를 차지했으며 초등부 고학년 준우승(청송초등학교)을 차지하는 등 청송군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청송검도관은 앞서 제2회 국무총리기 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해 2연속 우승과 제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검도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검도 강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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