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 기자]청송군 진보초등학교(교장 김유영) 교사와 학생 등 20명이 12일 청송군과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 실험학교와 국제교류 일환으로 체험방문길에 올랐다.
청송군 이태식 부군수와 진보초등 김유영 교장 등 교사(3명)와 5학년 학생 16명 등 20명의 방문단은 오는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숙천시 실험학교 학생들과 함께 중국의 교육과정과 문화를 체험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나눌 계획이다.
중국 강소성 숙천시 실험학교는 225명의 교사와 3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초ㆍ중등 통합소학교로 지난 4월 27일부터 4일간 학생과 교사가 청송군 진보초등학교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교육과정 체험, 문화유적 등을 탐방하고 귀국했다.
김유영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중국 실험학교와 상호 교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중국을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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