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인면 장철수(55ㆍ사진) 의로운 쌀 연합회장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5년도 경북 농어업인대상 식량생산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농어업인대상은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장철수 회장은 32년간 영농을 이어오며 의로운 쌀단지협의회장 및 다인면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의성군 쌀산업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촌지역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의로운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의로운 쌀을 고품질화 하기 위해 생육단계별 재배기술 교육 및 공동방제 실시, 재배단지 RPC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농업경영기술을 확대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육묘공장 보급에 기여하는 등 의로운 쌀의 고품질화에 앞장 서 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경북도 농어업인대상 식량생산부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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