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주제행사인‘조선통신사와 마상재’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미술이 앞서는 도시 - 영천’으로 특화된 문화콘텐츠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 ‘스카이런(Sky Run) 영천대마’오픈식이 지난 10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영석 시장과 권호락 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과 시민, 작가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오는 18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영천과 말을 주제로 7기 입주작가 4명의 작품 활동을 영상, 평면,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전시한 것이다. 김영환 작가의 말편자는 행운과 성공적인 행사기원을 담고 있으며 이태호 작가는 마상재 동작을 철판에 커팅작업을 통해 시각화하며 직접 움직이게 해 감상자들로 하여금 흥미와 재미를 유발시키는 작품이다. 또 정대교 작가의 배 조각은 조선통신사 사행에서 임금이 베풀었던 전별연에서 선유락을 표현함으로써 2차 집결지인 영천에서 다양한 전별연 리허설이 이뤄졌음을 보여주기 위한 작품이며 이상봉 작가의 영상 작품은 영천을 대표하는 장소와 조선통신사 사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명소 및 지역을 배경으로 말을 타고 직접 그 장소에 가보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도록 한다. 김영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통신사와 마상재, 전별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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