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영주교육장 특강 ‘호응’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이성호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8일 영주대영중학교(교장 신현복) 독수리관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긍정을 지배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강의에 앞서 ‘You raise me up’의 곡을 클라리넷 연주로 선보였고 학생들은 아름다운 연주에 박수로 화답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어린 시절 열악했던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성장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공하는 삶의 포인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열악하고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고 끝까지 공부 할 수 있었던 신념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이라고 했다. 또 역경을 대처하는 방법과 역경을 극복하고 이겨낸 성공한 세계적인 위인들의 이야기에 학생들은 집중하며 귀 기울여 들었다.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으며 그런 사람은 어려움을 얼마든지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전달했다. 이성호 교육장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었는지 기적 같다”라고 말하며 “만일 내가 역경 속에 놓여 져 있다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를 한번쯤 생각해 봐야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