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 기자]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포항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심사위원회에서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2센터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위탁기관 선정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받은 복수의 기관을 대상으로 민ㆍ관 위촉직 7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재정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포항지역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290곳에 해당하는 1만440명의 아동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제2센터 운영으로 더 많은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균형잡힌 식생활과 안전 먹거리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제1센터의 민간위탁사업자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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