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안상섭 (사)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세종교육연구소, 한국교육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한 ‘감히 대한민국 교육을 말한다’ 추계 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안상섭 이사장을 비롯해 교육단체 및 시민단체 인사 등 각계 각층에서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인규 한국교육연구소장과 박창기 한국뉴욕주립대 금융공학연구소장이 발제했다. 이날 이어진 토론에서 각 토론자들이 교육 현안에 대한 주제를 발의하고 약 4시간 동안 대한민국교육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안상섭 이사장은 이날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교육 발전을 위한 성찰과 반성적 사고’라는 주제를 발제했다. 안상섭 이사장은 대표적으로 지방교육정책 결정과 검증을 위한 공론의 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고, 지역화에 따른 시도교육청이 지역특성을 고려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정책평가 기능까지 수행해야 하며 이를 위한 준비와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정책집행을 위해 집행 담당기관과 대상집단, 관련단체간의 협조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감의 선거공약 타당성 검증, 지방교육청의 정책평가 기능 수행, 정책 형성 및 집행 과정에서의 적절한 집행조직체계 구비, 교육정책에 대한 공공성의 견고함 필요 등을 주장했다. 또 소외계층에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교육 재정투자 확대 및 경쟁시스템 도입, 사회 및 직업에 적합한 교육시스템 구축,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 교육비전 수립 및 구체적 정책과제 강구 등을 제안했다. 한편 안상섭 이사장은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관련해 경북도의회와 함께 교육부를 항의 방문한 데 이어 경북지역의 각종 교육현안 중 우선 포항시 평준화를 위한 편입(동지여고, 세화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관련 전략을 연구하는 등 지방교육의 발전과 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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