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2일 오후 포스텍 창업 인큐베이터인 APGC-Lab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다.
11일 포스텍에 따르면 김도연 포스텍 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최 장관은 지곡연구동에 위치한 APGC-lab과 C5(융합동)에 위치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포항 지역 산학협력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 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또 최 장관은 포스텍 동문기업들이 APGC와 APGC-Lab을 통해 어떻게 학내 창업을 장려하고 있는지 Tech+Star 및 I-Corps 참여팀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그는 또 기술사업화센터, 기술창업교육센터, 기업가센터 등과 함께 학내 기술사업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주는 포스텍만의 독창적인 창업실험실로서, APGC-Lab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학 내 창업 생태계를 둘러 볼 것으로 알려졌다.
최양희 장관은 이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동하여 주요 전시 상품을 살펴본 뒤 입주 기업들이 소개되어 있는 드림벤처 라운지를 둘러 볼 예정이다.
포스텍 APGC-Lab은 학교 출신 동문기업 협의체인 APGC(Associ ation of POSTECH Grown Comp anies)와 함께 마련한 교내 벤처 창업 인큐베이터이다.
APGC-Lab은 창업을 희망하는 학교 구성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가 정신의 확산과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 선도모델로 이끌어 가기 위해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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