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8일 권영진 대구시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황종길 건설교통국장,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안종희 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협회에서 조종수 회장과 전재준 감사, 운영위원 등 총 30여 명이 자리했다.
조종수 회장은 “우리 건설업계가 최근 일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앞으로 대구시와 우리협회가 긴밀히 협조해 나아간다면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님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진 시장은 “대구경제에 있어 건설산업의 중요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대구건설인들의 노력은 잘 알고 있다”며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지역 발주공사에 대한 수주비중 확대방안 마련 그리고 상호협의체 구성 등의 의견을 피력하고, “앞으로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