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최근 재해, 사고, 질병 등 응급의료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확장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확장된 응급의료센터는 소아전용 응급진료실, 재난 대비 안전망 구축, 응급진료시스템 개선, 감염예방과 쾌적한 진료 환경이 특징이다. 소아전용 응급진료 공간 확보가 이번에 선보이게 된 응급의료센터의 가장 큰 변화다.
기존 365㎡에서 503㎡로 증축하면서 응급처치실, 심폐소생실, 부인과 내진실, 성인전용 진료 공간과 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을 마련했다.
성인진료 공간과 완전히 분리돼 있는 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은 소아 환자들이 받는 정신적 충격과 혼잡한 응급실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우선으로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진료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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