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문경사과축제’…10주년 기념행사 ‘풍성’ 고윤환 시장 “방문 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축제 될 것”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사과축제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과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10주년 기념행사, 다양한 체험ㆍ전시행사,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보다 더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사과낚시, 사과골프, 사과를 향해 쏴라 등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돼 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도전기네스, 사과퀴즈쇼도 진행 될 예정이다. 또 문경사과경매도 수시로 진행해 고품질의 문경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해 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벗어나 직접 사과농원에 들러 사과재배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사과따기체험도 운영해 대도시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추억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가 10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사과재배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과축제는 10년간의 노하우를 잘 살려 문경을 찾아오시는 모든 관광객을 만족시키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내실 있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사과는 1천900여 농가에서 연간 3만7천t의 사과를 생산해 문경농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중 감홍사과는 전국 제일 주산지로 발돋움했다. 감홍은 당도 15~16도, 산도0.4%로 재배품목 중 당도가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적정한 산도비율로 아삭한 식감을 주며 특유의 사과향을 자랑해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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