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미연 리사이틀이 9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대구 두 번째 주인공인 이미연 피아니스트는 지난 2007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Laureat prize를 수상했으며 올해 33세의 젊은 나이임에도 탁월한 연주력과 국제적인 명성을 바탕으로 영남대학교에 임용돼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천재 음악소녀의 길을 걸어온 이미연은 11세에 첫 독주회를 가진 이후 예원학교 1학년 재학 중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협연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 순회공연을 가졌다.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입학했고, 졸업 후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국내ㆍ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 국제적인 연주자로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 세계 각지에서 연주를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음악팬에게 다소 생소한 스페인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된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스페인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삭 알베니즈, 페데리코 몽푸, 사비에르 몬살바헤, 마누엘 드 팔랴 등의 매혹적인 스페인 작품을 이미연의 정열적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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