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은 2016년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ㆍ정비(총액)사업을 위한 국비 사업비 4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문화유산 거점 자치단체로서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문화재담당을 신설하고 문화재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도 국비사업 9원억 원 대비 450%이상 증가한 4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예산규모로 경주시를 제외한 도내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사업은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 토지매입, 명봉사 조선왕실 태실 복원정비사업, 정탁유고 및 고문서 보존처리사업 등 8건의 사업이다. 예천군은 32건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에서 경주(219건), 안동(89건), 영주(41건)에 이어 도내에서 4번째로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산규모면에서도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또 2015년 예천 희이재사 등 2건의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킴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새천년 신 도청 소재지의 문화정체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2016년도 문화재 보수ㆍ정비사업과 2017년도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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