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자원 찾기 재활용품 수거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 월항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 복지회관에서 지역 복지 사업에 쓰일 재원 마련을 위해 숨은자원 찾기운동 일환으로 폐자원 분리수거 작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소재지 주변 가을맞이 대청소와 각 마을에서 수거해 온 플라스틱, 공병, 폐지 등 재활용품 등을 분리수거 작업을 했다. 또 회원들은 버려지는 모든 것이 쓰레기가 아니라 재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기에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수거한 재활용품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으로 각종 새마을 사업과 이웃사랑 실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열, 문영숙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모아 숨원자원의 재활용 및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서 월항면장은 “항상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철저한 분리수거가 생활화되도록 노력하고 클린성주만들기에게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