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변함없이 문화엑스포 저력 보여주길”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일 오후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59일의 행사기간동안 쉬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경주엑스포 조직위 직원들 격려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 직원들은 이날 김 지사가 양손에 피자를 들고 갑작스레 찾아오자 놀라면서도 환호하며 반겼다. 김 지사 역시 웃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로 기념촬영을 하면서 등을 두드렸다. 김 지사는 “우리 문화의 가치와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문화로 하나 되는 유라시아를 실현해 나가기위해 휴일도, 추석도 없이 밤낮으로 너무 고생들이 많다”면서 “어제 100만 명을 돌파한데 대한 여러분들이 기울인 정성에 감사할 따름이다. 여지껏 그래왔듯 앞으로 남은 기간도 변함없이 힘써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보여주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조직위 사무실 옆 ‘쥬라기 로드’에서 단체 관람하고 있는 경기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가가 실크로드에 대해 설명하고 익살스런 사랑의 포즈로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나눴다. 한편, 지난 5일 100만 명을 돌파한 ‘실크로드 경주 2015’는 개막이후 47일째 크고 작은 안전사고 하나 없이 쾌속 질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