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가 6일 국제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 Institu tion)로부터 사업 연속성 관리 시스템 부문 국제규격인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22301은 지난 2012년 5월 발효된 사업 연속성 관련 국제규격으로서 화재, 폭발 등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해로 제품생산 중단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게 사업을 재개할 수 있는 대응체제를 구축ㆍ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규정하고 있으며 국제규격의 적합 여부를 제3자가 사업영향분석, 리스크평가 및 사업연속성계획수립 등 25가지 항목에 걸쳐 평가ㆍ인증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은 “ISO 22301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 연속성 관리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 ment System)의 효율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사고예방, 위기대응 체제의 우수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연속성 관리에 대한 대내외 관심 및 국제동향 대응력 향상과 함께 품질, 환경안전, 에너지를 포함한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규격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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