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은 기업과 구직자 간 Win-Win 고용시장을 조성하고 취업소통 문화를 형성하고자 5일부터 8일까지 ‘제3회 왜관산업단지 기업현장투어’를 개최한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기업 투어를 통해 39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현장면접 등을 통해 1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3회 투어는 산업단지 내 10여개 입주기업과 구직자 33명이 참여해 4일간 취업특강(3일), 기업투어ㆍ현장면접(1일) 등 고용노동부(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국비 지원으로 운영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미 대기업을 필두로 고수익ㆍ웰빙을 선호하는 고용구조는 청년층의 취업눈높이와 중년층의 생활경제를 변모시켰다”며 “산업단지 발전이 지역 고용시장에 기여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기업현장투어가 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소통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기업현장투어는 11월께에 있을 예정이며 칠곡군민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054-979-6553) 또는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054-974-1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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