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도주완)은 지난 2일 고령교육지원청 교수학습도움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는 고령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보고서 시상작에 대한 사례 발표 및 시상을 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중 최우수작으로는 쌍림초등학교 소민경 교사가 ‘묵가 사상이 스며든 활동으로 하나 되는 친구들’ 이라는 주제로 묵가의 세 가지 사상을 인권교육과 연계로 발표해 심사위원 및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우곡초등학교, 장려상은 성산초등학교, 고령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수상 했다.
도주완 교육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현장에서 특수교사들이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상설모니터단을 통한 장애학생 인권침해 및 성폭력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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