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 기자]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학생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겜블러’가 함께 하는 댄스뮤지컬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어요’가 지난 1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펼쳐졌다. 소백댄스시어터(대표 홍성희교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2014년에 이어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장애와 비 장애의 벽을 허물기 위한 진정성 있는 무대이다. 안동영명학교 학생 30명과 비보이 겜블러 팀이 지난 7월 6일부터 3개월에 걸쳐 호흡을 맞춘 댄스뮤지컬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어요’는 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학생이 가족과 친구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소통하고 서로 화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댄스와 보컬이 잘 어우러진 합동무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배영철 교장은 “겜블러와 함께 한 연습시간과 공연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주었다”며 “소백댄스시어터의 홍성희 대표와 겜블러 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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