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 기자]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심교섭)은 최근 2015년 GETV(경북교육방송) 교실형 화상영어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도내 초ㆍ중ㆍ고 62개교 중 방문 희망 교 18개교를 대상으로 원어민영어교사의 학교 방문 수업을 통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학교 방문 수업을 통해 그동안 컴퓨터 화면으로 접속했던 원어민영어교사와 학생들이 면대면 수업을 함으로써 상호 이해 및 친밀감을 형성했으며 동행한 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화상영어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했고, 원어민영어교사들은 상호 수업 참관을 통해 수업 지도력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GETV 화상영어수업은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이 2011년부터 실시해온 무료 온라인(on-line)영어교육이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출신의 원어민영어교사 8명이 소속돼 있으며 학교 단위로 실시하는 교실형과 수준별 수강신청에 의해 실시되는 개별형 및 동아리형 학습자를 모두 합해 2015학년도에 2천4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