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도가 세계최대 식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할랄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Food&Hotel Malaysia 2015)’에 도내 7개 업체가 참가했다. 47개국 1천200여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코리아팜(버섯), 솔나라(솔잎건강식품), 대흥(대추), KC맛있는푸드(떡볶이), 튤립인터내셔널(음료), 진현(김), 동우당제약(차류) 등의 식품을 선보였다. 참가 결과 말레이시아는 최근 한류로 인한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및 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새송이버섯, 건강식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408만7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한편, 말레이시아 할랄은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반면, 한국이슬람중앙회에서 발급한 할랄이 말레이시아 JAKIM의 인증과 동등성을 인정 받고 있어 지역업체들이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할랄시장은 2018년까지 1조 6천억 원대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인 만큼 경북도에서는 할랄인증 지원, 할랄수출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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