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도는 5~6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영호남 지역발전과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16회 영호남 관광 교류전’을 가진다. ‘영ㆍ호남 관광교류전’은 경북과전북, 양도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순번제로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 도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협회 시군 관광관련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양도의 관광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는 첫날,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실질적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의 우수 수학여행지와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거리’가 풍부한 체험형 단체관광지를 발표로 시작했다.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 탈놀이, 퇴계 이황의 정신문화가 살아 있는 안동시, ‘철의왕국 대가야’의 고장이자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고령군을 대표 수학여행지로 소개했다. 이어 양도 교육청, 여행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경북-전북 단체관광교류활성화 토론’을 통해 매년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을 상호 확대 교류키로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에는 경주 양동마을과 포항 운하를 탐방하고 포항 크루즈 승선 등을 통해 수학여행지 및 단체관광지 현장을 견학하는 등 양도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영ㆍ호남 관광교류전이 양 지역의 실질적인 관광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도의 수학여행단 상호유치, 관광종사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양 지역을 연계한 수학여행 코스 및 체험형 관광상품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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