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장한식)가 주관하는 ‘제20회 포항시민 가요제’ 예심이 지난 4일 시립중앙아트홀에서 참가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노래자랑 예심에는 12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개인, 단체 등 110개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진출할 12개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된 예심이 6시간 가량 진행됐지만 긴 시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가 지속됐다. 한편 ‘포항시민 가요제’ 본선은 오는 17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예심 통과자와 한혜진, 서지오, 정의송, 민지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한다. 올해 가요제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각 1명 등 모두 6명의 수상자가 배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인증하는 가수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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