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우보중학교(교장 김미숙)는 최근 예천읍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 2015 경북 교육감배 시ㆍ군대항 초ㆍ중등부 구간마라톤대회에서 중등부 제5소구간에서 1학년 김송미 학생이 군부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5년 이후 8년 만에 새로 부활돼 3년째를 맞이하는 시ㆍ군대항 초ㆍ중등 구간 마라톤 대회로 총 14.75Km의 구간을 초등부 7명(남초 4명, 여초 3명)과 중등부 6명(남중 3명, 여중 3명)이 참가해 치러졌다.
김미숙 교장은 “전교생 19명인 우보중학교에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수 선수의 조기 발굴과 지역교육청의 지원,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 등의 결과”라며 “강인한 정신력과 힘든 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좋은 성적을 차지한 김송미 학생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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