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신임여경 강진주 순경이 순경임관 1개월만에 지역 내에서 발생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남다른 수사력을 보여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일 오전 8시께 상주시내 소재 도립도서관 로비에서 발생한 피해자 A 씨(여ㆍ69)의 현금 180만 원이 든 가방이 도난 됐다는 신고를 접수, 강 순경은 이재현 경위와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20대 남성 용의자를 찾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PC방을 위주로 탐문수사에 들어갔다. 강 순경과 이 경위는 마침내 오후 2시께 2차 탐문 대상인 지역 내 모 사우나에서 CCTV에 나타난 비슷한 신발을 찾아내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는 용의자 B 씨를 발견,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체포했다. 순찰조장 이재현 경위는 “신고출동을 겸하면서 끈질긴 현장 탐문수사를 펼친 것은 새내기 여경인 강진주 순경의 수사열정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이로 인해 범인도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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