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가 가로ㆍ보안등 고장에 따른 방범취약지구 해소와 주민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가로등 고장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 시는 주기적인 자체 야간 순찰과 현장점검을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한정된 인력으로 광범위한 구역에 신속한 조치가 어렵다고 판단해 시민들의 사전신고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주거지역 및 활동지역 일원에서 고장 개소를 발견해 포항시 민원콜센터(270-8282)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빠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무웅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신속한 보수에 힘쓸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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