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표적 번호판영치 활동을 통해 차량 354대 10억여 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표적영치는 체납자(실제 운행자)의 주소, 체납세목, 보험가입여부 및 실제 가입자 조회, 주로 단속되는 구간 등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한 후 주로 새벽이나 야간에 번호판영치, 차량봉인 등의 강력 처분 하는 것으로 시는 2인 1조 3개 팀을 구성해 주 2회 이상 영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표적영치를 통해 타지로의 출퇴근, 차량소유자와 실제운행자가 다른 경우 등 주간 상시영치로 확보할 수 없는 채권을 정리해 큰 효과를 거뒀다. 한편 포항시의 8월말 현재 총 체납액은 587억 원으로 이중 차량에 관련된 체납액은 322억 원에 달한다. 주요 체납액 종류로는 자동차세, 책임보험가입지연과태료, 검사지연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있다. 시는 이러한 차량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간 상시영치는 물론 새벽ㆍ야간영치, 공매처분, 급여ㆍ부동산압류, 채권추심, 보조금 지급제한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징수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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