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가 1일 오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조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신규ㆍ현안사업 위주의 ‘2016년 주요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부서별로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중점 추진 중인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쏟아졌다. 아울러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한 시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보고 담당부서 뿐만 아니라 연계 부서장들과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등 관계기관 직원도 함께 참석해 내년도 시책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먼저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일자리창출 ▲산업구조 다변화 ▲서민경제 안정 등 3대 전략을 보고했다. 이어 이를 위해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 관광활성화 및 물류산업 유치, 다양한 업종의 투자유치, 미래 신 성장산업 육성, 취약계층 경제활동 지원 등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대한민국 선도형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소기업 육성 지원 대상기업을 올해 17개사에서 내년에는 32개사로 확대하고 R&D 기관과 연계한 기업육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영일만3 산업단지 로봇산업 중심지 조성, 3D 프린팅산업 지역특화 종합지원센터 구축, 밤바다 투어로드 경관조명 설치, 호미반도 둘레길 조성 등 창의적 시각이 가미된 신규시책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에 첨단지식업종을 유치하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해 전략적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과 기업불편 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업애로 신속해결 전담반’을 운영하고 기업사랑 문화공연 등 기업 氣 살리기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종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조농업 실현, 살맛나는 포항 농촌’ 실현을 위해 FTA에 대응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전략작목을 선정해 중점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소득작목 6차산업화, 포항마켓 모바일 쇼핑몰 구축을 통한 지역농수특산물 판매 활성화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시책들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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