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은 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1일부터 사흘 간 대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과 장수사진 촬영 등의 孝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한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흘간 그레이스 실버영화관에서 무료영화 관람행사와 장수사진 촬영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니어 클럽 소속 어르신 1천100여 명을 초청, 대구 중구 포정동에 위치한 그레이스 실버영화관에서 추억의 영화 ‘맹진사댁 경사’를 상영했다.
행사장에서는 팝콘과 음료 등의 간단한 간식도 함께 제공돼 추석 연휴 후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며 향수에 젖는 시간으로 좋은 평을 얻었다.
또한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로 구성된 메이크업팀과 경북대 장수사진 봉사단 학생들이 어르신 300여 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전문 메이크업과 한복 등을 입혀드리고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지역 대표기업으로 실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지난 9월 ‘DGB대구은행-경상북도, 할매 할배의 날 활성화 MOU’를 맺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할매할배 예ㆍ적금’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더운 여름 나기 어르신 사랑의 삼계탕 대접, 지역 독거 어르신 주거생활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DGB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일자리 후원 센터인 ‘파랑새 시니어 행복한 일터’를 확장 이전해 후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 세대들의 소외감 증가 등의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DGB금융그룹은 이런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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