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교육청이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시설공사의 부실 방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지역 내에서 시행 중인 시설공사나 청사신축 등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 규모의 공사현장 13 곳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예방 및 시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교육청이 발주한 공사현장은 물론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한 공사현장까지 직접 살필 계획이다. 점검반은 건축ㆍ토목ㆍ전기ㆍ설비 등 전문 기술직으로 꾸려졌다. 점검은 안전, 품질, 시공, 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하자발생 및 부패요인을 사전에 막겠다는 것.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강신기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점검은 공사현장의 질적 향상도모 및 시공자의 청렴ㆍ성실시공 등 동기 부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물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통해 시정 또는 예방 조치함으로써 안전을 도모하고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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