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 기자]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2015학년도 군위 3담꾼 토론 대회를 지난달 30일 군위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토론동아리 소속 학생 42명이 참가해 입담, 재담, 정담을 뽐내며 열띤 토론 한마당이 펼쳐졌다.
초등부의 토론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같이 써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군위초등학교의 ‘토론누리’ 팀을 비롯한 8개팀이 참가해 찬반 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중등부에서는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규제돼야 하는가?’ 주제로 의흥중학교 ‘글벗말벗’ 팀을 비롯한 6개의 토론동아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찬반 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권순박 교육장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의 향상과 함께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 시민 의식을 기르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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