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도는 1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5년 경상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앱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관련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을 통해 민간에서 공공데이터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기획에 37건, 앱 개발에 50건이 응모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색다른 아이디어와 실제 사용가능한 우수한 앱 개발 작품이 많았다. 수상작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2단계 심사를 통해 창의성, 기술성, 활용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가 평가로 결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경북대학교 이진운 씨가 응모한 ‘경상북도 여행 도우미’ 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앱은 경북도의 둘레길 정보와 GPS좌표, 가속도센서를 이용해 도내 둘레길과 관광정보가 연계돼 실용성이 높다. 이 씨에게는 1인 벤처 창업지원금 500만 원과 경북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우수상에는 경북대 박은미 씨의 경북도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모았다 경상북도!’와 덕성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유쾌한친구들’이 응모한 ‘경상북도 시장나들이’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창업 지원금 외에도 대구대 ‘스마트창작터 창업팀’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관련 기업체 취업 시 대구대 총장 추천서 발급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앱은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좋은 아이디어와 앱들이 실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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