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도가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주 경기장과 선수 및 임원 숙소 등을 연결하는 ‘농암~산양간 도로건설공사’ 총 13.0km 구간 중 6.9km를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17일간 임시개통을 실시하고 있다. 국지도 32호 선상 ‘농암~산양간 도로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620억 원으로 문경시 농암면 사현리에서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총연장 13.0km, 폭 11.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2017년 9월로 예정됐다. 도는 임시계통에 앞서 지난달22일부터 24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관할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비를 완료하고 대회기간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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