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친환경농산물 홍보 행사
친환경 비빔밥 만들기도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친환경농업인회(회장 황보기)는 매년 탈춤기간 중에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 친환경농산물 홍보행사’를 1일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추억을 비벼서 정을 나누고’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재료로 한 비빔밥 만들기와 떡메치기, 무료 시식회 등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완 곤충ㆍ파충류 생태 체험장도 운영, 흥미로운 체험행사로 운영됐다.
특히 친환경 비빔밥만들기 행사는 지름 3m 크기의 대형 나무그릇과 주걱을 만들어 2015년을 뜻하는 화합비빔밥 2천15그릇을 비벼서 탈춤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나눠 한층 더 흥미있는 볼거리가 됐다.
또 안동포의 고장과 안동 제비원이 성주풀이의 본향임을 홍보하고 자랑하는 의미에서 베틀가와 성주풀이, 풍년가, 안동아리랑 등 안동과 관련된 민요를 부르는 민요가수를 초청해서 한껏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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