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 기자]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지난달 30일 봉화읍사무소에서 직장인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직장 생활로 인해 평상시 학교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내 자녀 바로 알고 잘 기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이대걸 전 의성교육장은 “좋은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 집안일 분담, 함께하는 시간 만들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축하와 기쁨이 넘치는 가정 행사, 귀가 후 간식 먹으며 대화 나누기를 통해 자녀 진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특강을 해 호응을 얻었다.
권 모(45ㆍ공무원) 씨 등은 “평소에 직장 근무로 자녀 학교에 대해 고민만 했지만 찾아가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한 번 더 관심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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