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포항 선린대학교는 제6대 총장에 변효철(63) 행정부총장이 취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인산교육재단은 지난달 24일 대학 인산관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총장 추진위원회가 추천한 변효철 행정부총장을 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변효철 총장은 포항이 고향이며 대구계성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케이스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어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이사, 주식회사 한화 대표이사, 한국국제대학교 대외부총장,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에 이어 현재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로 재임 중이다.
변 총장은 학계 민ㆍ공기업, 공공기관, 문화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변 총장은 “오늘날 한국대학들이 벼랑 끝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비상하는 대학, 대체 불가능한 강소대학이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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