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가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반려동물 바로 키우기’ 시민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반려동물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사육요령 교육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민철 동물상담사가 ‘우리집 반려동물(개ㆍ고양이) 행동 이해하고 교정하기’라는 주제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진원대 축산과장은 “포항시에는 매년 1천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중에는 문제행동을 교정하지 못해 버려지는 유기견도 상당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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