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9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Tango Story’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포항예총(회장 심근식)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만남을 갖고자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교주 전현욱과 예우 현남주가 출연했다.
또 이연희 피아니스트, 우정숙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학에서 대중음악평론과 유명 뮤지컬 가수의 보컬 트레이너 및 디렉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탱고음악의 선구자 전현욱 교수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현남주 씨와의 탱고시연 등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화려한 탱고의 매력을 선보였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작은 치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