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1일까지 ‘풍기인삼축제’ 손님맞이 준비 끝
색다르고 차별화된 즐길거리ㆍ체험거리 선보일 예정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에 걸쳐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리는 ‘2015영주 풍기인삼축제’진행과 관련된 홍보, 교통, 안전관리, 먹거리장터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천년건강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공연행사로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년건강 해학한마당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관광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헬로콘서트 좋은 날 ▲전국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소백산 풍기인삼가요제 등을 통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연계행사로는 ▲전통시장별 이벤트 ▲우리가락 우리마당 ▲소백산자락의 청정자원이 길러내어 품질에서 단연 최고를 자랑하는 영주사과와 한우를 관광객들에게 소비촉진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행사로는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족욕 ▲인삼쥬스 무료시음 체험 인삼병주만들기 ▲인삼 떡메치기 ▲인삼캐기 ▲인삼깎기 ▲대장간 시연 등이 마련돼 있다.
전시행사로는 ▲인삼홍보관 운영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가공제품 전시 ▲인삼김치 및. 웰빙인삼요리 등을 전시한다.
올해에 주목할 만한 것은 풍기인삼의 역사와 유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풍기인삼홍보관이다.
이곳에서는 풍기인삼의 발전과정과 효능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해 풍기인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외국인 선수 및 임원들이 영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세계 최고의 약효를 자랑하는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홍보물을 영문판으로 별도 제작해 선수촌 등에 사전 배포했으며 특별 해설사 배치 등 인삼제품 구매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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