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은 지난 2010년부터 ‘사랑나눔 1대1결연 사업’ 시행을 통해 현재까지 제도가 완전히 정착됨에 따라 가까운 친지의 집을 가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사랑나눔 1대1 결연사업은 곽용환 군수를 비롯, 6급이상 186명의 공무원과 지역 내 어려운가구(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와 1대1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전화와 최소 연4회 이상의 가정방문으로 애로사항과 찾아가는 서비스 유대감 강화 등 복지 체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호 주민복지실장은 지난 25일 결연대상 조손가구를 방문, 생필품 전달과 함께 바르게 성장하도록 각별한 격려와 정담을 나눴다.
한편, 사랑나눔 1대1 결연사업은 대상자의 사망, 전출, 탈수급 또는 공무원이 퇴직하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연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보살핌을 넘어 실질적인 후원자의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끈끈한 인간관계와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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