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 기자]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마이스터의 날을 맞아 기업과 함께하는 선비정신체험 국토순례대장정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행했다.
이번 국토순례에는 고등학교 2,3학년 모두가 참여하고 체험 목적은 나라사랑, 극기와 선비정신체험을 통한 인성함양, 채용예정기업 임직원과 함께해 단순한 극기체험이 아닌 다양한 기업정보를 얻었다.
또 취업 후 회사적응력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시간이자 의미 있는 대화의 장으로 발전했다.
국토 순례는 선비의 고장! 영주, 한국정신문화 수도의 고장!안동, 장원급제의 길! 문경까지 총 43km의 먼 거리를 도보로 이동했다.
영주에서는 초암사와 소수서원과 안동에서는 퇴계묘역, 선비문화수련원, 안동국학문화회관과 문경에서는 조령산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특히 안동선비문화수련원에서 김종길 원장의 ‘선비정신특강’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덕목과 예절에 대안 강의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오랜시간동안 걸어 힘들긴 했지만,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침으로서 다른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백기흠 교장은 “이번 행사는 3년간 계획돼진 창의ㆍ인성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업이 믿고 찾는 경쟁력있는 영마이스터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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