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 기자]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방공기업 기타공사군(群) 최초로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공사는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오는 2016년부터 전 직원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
지난 6월부터 공사는 정부의 임금피크제 도입 정책에 발 맞춰 노사 실무위원회를 구성, 5차례 협의를 진행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행자부의 임금피크제 설명회에 노사가 공동 참석하는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난 22일 임금피크제에 합의했다.
공사는 현재 58세인 정년을 내년부터 60세로 연장하고 58세 20%, 59세 25%, 60세 30%의 임금삭감을 통해 절감된 재원으로 향후 5년간 16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대유 사장은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 합의는 전 임직원이 세대 간 상생고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정부정책에 깊이 공감을 했기 때문”이라며 “공사는 향후에도 공기업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 관계를 공사 발전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합의를 시작으로 이달 중으로 관련규정 개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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