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 기자]경산시가 2015년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지난 22~23일 경주에서 개최한 ‘2015년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산시 징수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군별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납세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조세정의 실현 및 자주재원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또 경산시는 지난해 가택수색을 통한 체납세 징수로 우수상을 수상해 한걸음 더 노력해 2015년 상반기 전국 최초 ‘외국인 체납세 일제정리 추진’으로 외국인 체납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개선방향까지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우근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지방세 체납정리에 그치지 않고 세외수입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해 외국인 법질서 과태료 일제정리를 곧 추진할 계획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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