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역사의 축소 복원으로 지난 100여 년간 시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공간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랍니다”
포항시는 구 도심지역 재개발의 성공적 추진과 교통정체 및 통행불편을 해소를 위해 용흥동~중앙동을 잇는 도로개설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포항역사를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 기본계획에 반영, 부지 내에 축소 복원해 시민들의 복지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개설전 현장확인 및 실측으로 복원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축소 복원되는 역사건축물에는 작은도서관, 간이매점, 기념품판매점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포항역사를 재현해 추억공간이 사라지는 아쉬움을 해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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