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하반기 해외 신흥시장 개척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와 함께 자동차부품, 섬유, 농자재, 생활용품 관련 무역사절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인도종합무역사절단(10월3~12일)파견을 시작으로 남유럽(10월7~16일), CIS2차(10월22~30일), 동남아2차(11월2~11일), 중동(11월21~30일) 무역사절단을 차례로 파견할 예정이다. 또 파리프레미에르비죵(9월15~17일)에 이어 상하이인터텍스타일섬유전(10월13~15일), 상하이추계아웃도어전문박람회(10월13~15일), 홍콩메가쇼(10월20~23일), 광저우추계수출입교역회(10월31~11월4일), 라스베이거스자동차부품박람회(11월3~5일), 밀라노섬유기계전시회(11월12~19일), 인도네시아산업기계전시회(12월2~5일) 등 20여 회에 걸쳐 250여 개 우수 중소기업체를 파견한다. 도는 앞서 지난 8월말, 9월초 동남아 및 동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종합통상사절단과 동유럽종합무역사절단에 25개사를 파견해 8천만 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바 있다. 특히 떠오르는 신흥시장 중의 하나인 인도네시아시장의 확대개척을 위해 설치한 ‘경상북도 아세안통상사무소’가 8월초부터 본격적인 통상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6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통상주재관 발굴 및 실크로드지역 바이어초청상담회에 중국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이란, 카자흐스탄 등 30명의 구매자를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맞춤형 수출지원 스마트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초보 및 내수기업 28개사, 수출유망기업 10개사, 수출강소기업 5개사 등 총 43개사를 발굴해 수출용시제품, 수출포장 및 물류, 디자인 등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춘 사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서는 경제ㆍ통상 정보교류, 1:1 비즈니스상담회, E-MART 입점바이어상담회, 인턴페스티발, 투자 및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자동차부품, 섬유 및 섬유기계, 기계류 등 지역 전략산업의 해외 진출확대를 위해 전문전시무역박람회 참가는 물론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세일즈 출장, 현지 시장조사, 수출보험료 및 국제특송물류비지원 등 다양한 통상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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